6월 오키나와 여행의 날씨/복장/여행비용/태풍

오키나와의 6월은 장마기간의 정점으로 불쾌지수도 높아 야외활동을 계획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모든 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을 체험해보세요! 스노클링은 스쿠버다이빙처럼 전문적인 교육없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운이 좋을 경우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산호와 열대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허나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싶다면 바다 카약을 타고 천천히 바다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보단 느리지만 카약에서 여유를 부리며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 레저를 장마가 끝난 6월 말에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지만 장마철에도 맑은 날이 있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오키나와 남부에서 ‘이토만 할리’가 열리는데,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행사로 가족들과 다양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오키나와 기후와 날씨

 

지 역
평균기온℃
평균최고기온℃
평균최저기온℃
오키나와
27.1
29.4
24.8
서울
22.4
25.0
17.0
동경
22.0
26.0
19.0

날씨가 습하고 불쾌한 오키나와의 6월은 일년 중 강수량이 가장 많고, 날씨가 거칠어지는 시기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27.1도, 최고기온은 29.4도로 하루가 30도를 넘는 경우가 잦고 공기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최대한 가볍게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4.8도로 밤에 나가면 온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장마철보다는 기후가 훨씬 쾌적합니다. 특히, 7월 초순까지 맑은 날씨와 함께 해수온도가 25도를 넘으면서 해양 레저활동을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또한, 6월 하순은 여름방한 전이라 시기상 관광객들이 적어 여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6월 오키나와는 태풍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태풍은 변덕스러워서 언제 어떻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태풍의 진로를 바꾸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계획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플랜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키나와 여행 시 복장

오키나와 6월 습도가 83%를 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가벼운 복장을 권장드립니다. 그 중 카리유시 웨어는 양질의 코튼과 린넨을 사용하여 무더운 오키나와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현지민이 즐겨 입는 옷으로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장마철의 끝, 6월말이 되면 되면 강한 자외선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오키나와 6월 자외선량은 혼슈의 8월보다 많아, 오키나와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계획 중에 있으시다면 긴 소매를 준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예를 들어, 오키나와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덥고 습한 날씨로 반팔 반바지를 입지만, 현지인들은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현지인들이 높은 자외선의 강도를 의식하고 피부를 보호하고자 합니다. 실내 활동 시, 냉방시설로 추울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할 겸 긴소매의 겉옷이나 가디건을 항시 준비하여 6월 오키나와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여행 예상 비용

6월은 연휴도 없고, 시즌 상 여름방학 전이라 의외로 저렴하게 오키나와를 즐길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나하 시내 숙박이라면 3일간에 400,000원대의 투어도 있고, 디럭스 리조트 1박에서도 600,000원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7월에는 가격이 급 상승하오니, 일정의 조정이 가능하다면, 장마가 끝날 6월말 후반에 여행 계획을 추천합니다.

출처 : HIS여행사, 2박3일 기준 평균 여행 비용 정보

오키나와 태풍

오키나와 여름이 시작되면 태풍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키나와는 6월부터 9월 무렵을 중심으로 태풍이 접근합니다.

오키나와는 태풍이 발생하는 발원지에서 매우 가까우므로, 태풍이 오키나와를 관통하게 되면 피해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최근 10년간 데이터 태풍 접근 수를 보면 10건 정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됩니다. 때문에 6월에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행 기간 동안의 태풍에 대한 소식을 꼭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 Japan Meterological Agency

결론

지금까지 6월 오키나와 여행 시 고려해야 할 기후와 날씨, 여행 복장, 예상 여행 비용, 그리고 태풍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6월 초중순은 장마, 태풍시즌으로 한국과는 다른 습한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허나, 중하순으로 가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는 무더위 시기입니다.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평균 수온 또한 26도 안팎으로 각종 해양 액티비티와 마린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스콜성 소나기도 자주 내리지만, 그리 길지 않으며 비가 그치면 뜨거운 햇살과 함께 예쁜 무지개도 자주 보입니다. 7빛깔의 아름다운 무지개 보러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오키나와 렌트카 최저 검색은 여기로

 

 

관련링크

 

일본어를 못해도 렌트카 대여가 가능하나요?

오키나와 오박사 사이트는 일본 현지에서 렌트카회사와 계약하여 한국어로 렌트카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이외의 지역 후쿠오카나 홋카이도에서 렌트카 대여하고 싶습니다.

오키나와 오박사에서는 오키나와 뿐 아니라 일본 전역의 렌트카를 대여 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나 홋카이도등의 렌트카는 GO!GO!렌트카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운전을 못 해요 오키나와여행 못 하나요?

렌트카가 없어서 일일버스투어 가이드투어 해양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오박사가 추천하는 오키나와 해양액티비티를 검색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