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미만 랜덤 경차를 대여할 수 있는 상품
오키나와 렌트카 : 어떤 예약해야할지 고민이신가요? 가격을 생각해야할지 조금 비싸지만 신차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적절한 가격에 신차이면서 연비까지 좋은, 그리고 귀엽기까지한 스즈키사의 라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스즈키 라팡
스즈키 라팡은 3년 미만 신형 랜덤 경차에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 페이지 바로가기]
일본식 경차이기 때문에 차량의 좌우 폭이 좁은 4인승이며, 여러분이 실제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긴다면 2인에서 3인승용으로 적합합니다. 4인이 탑승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적기 때문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하단에 다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660cc 경차로 힘이 좋은건 아니지만, 58번 국도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물론 연비도 훌륭해서 경제적인 부담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공항 픽업과 편리한 차량 수령
여러분이 예약한 시간에 나하 공항 1층 4번 출구, 10번 버스 게이트에서 차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버스를 타고 렌트카 사무실로 가서 차량을 편리하게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차량은 매시간 운행되기 때문에 픽업 시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렌트카 사무소 직원의 안내를 받아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스크레치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두면 좋습니다. 3년 미만 신차라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만 만약의 사태는 늘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모습
차량의 외형은 이렇게 깔끔한 편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직접 선택은 할 수 없어요. 이 정도 컨디션과 스펙의 경차 중에서 랜덤하게 배차가 됩니다. 이유는 차량이 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차량으로 배차를 해야하는데, 그 사고 상황을 미리 알 수 없다는 것이죠. 지금도 오키나와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상품은 기본 보험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옵션에서 추가로 NOC 휴차손실보험도 가입을 권해드립니다.
네비게이션은 한글을 지원하며 차량이 작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후방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전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반떼 정도 운전을 해봤다면 매우 쉬운 운전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키나와의 도로폭이 좁거든요.
트렁크 적재 공간
트렁크의 적재 공간은 4인승의 경우 기내용 캐리어 2개가 들어갑니다. 28인치 큰 캐리어를 넣으려면 뒷좌석 기울기를 앞으로 약간 당겨야합니다.
뒷좌석 하나를 제거하고 3인승으로 운영하면 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차량은 2~3인승으로 적합하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만약 짐이 없고, 여행을 오키나와 첫날과 마지막 날이 아닌, 짐이 없는 상태로 여행한다면 4인승으로 훌륭합니다.
2인승으로 운영하면 굉장히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경차의 후방 적재공간은 현재 보여드리는 사진과 비슷합니다. 항상 여러분의 짐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결정되죠.
차량 반납 및 샌딩
차량의 주유를 풀로 한 다음 반납도 간편합니다. 사무실에 가서 직원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주유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샌딩을 해줍니다. 여러분은 렌트카 이용 전후를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치며…
평일 기준 기본 보험 + NOC 보험을 6,200엔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컨디션도 꽤 좋기 때문에 오키나와 여행에 전혀 문제가 되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필자가 직접 운전을 해보고 차량 상태를 체크하고 검증된 것들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오키나와 여행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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