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선셋 크루즈에서 즐기는 디너

오키나와 선셋 크루즈 코스메뉴

노을과 함께하는 오키나와 선셋 크루즈

최근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중 렌트카 없이 나하 시내에서만 머물고 픽업 샌딩 서비스로만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매일 국제거리 주변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가는 반복적인 패턴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오키나와 선셋 크루즈로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 방법

오키나와 선셋 디너크루즈 웨스트 마린 리셉션

예약은 이곳을 눌러 오박사 투어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코스 상품에는 크루즈 이용 금액과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성인 기준 가장 저렴한 5500엔 코스와 어린이 코스가 1600엔, 가장 비싼 메뉴가 11000엔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메뉴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 후에는 이쪽을 눌러 구글맵을 켜고 모비딕호 리셉션 센터로 가서 예약 확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크인 시간은 매년 4월부터 9월은 오후 5시 15분까지이며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크루즈 탑승

오키나와 선셋 디너크루즈 모비딕호

이제 크루즈에 탑승해봅시다. 리셉션 건물에서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운용한다고 합니다만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리셉션 건물 나오자마자 크루즈가 보이거든요.

선박에 탑승하면 승무원들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입장하면 됩니다. 그리고 리셉션에서 받았던 승선카드를 제출하면 예약한 좌석으로 안내해줍니다.

음료의 주문

오키나와 선셋 디너크루즈에서 판매하는 무알콜 음료

물이나 커피는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만, 이런 종류의 음료는 별도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기분을 내는 자리이니 장식이 화려한 음료를 주문해봅시다.

인테리어 구경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결혼식장의 2부 피로연장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전체를 통째로 전세임대도 가능하다고 하니, 회사 단체 워크샵을 열거나 할때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2층이고 화장실이 1층과 3층에 있기 때문에 약간 불편함은 있습니다.

둘이서 마주보고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은 어떠신가요? 오늘 소개할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하기 때문에 노을을 소스 삼아 식사를 하는게 중요한데요, 이런 자리라면 좀 더 로멘틱한 선셋을 감상할 수 있겠죠?

다양한 음식들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코스 메뉴를 주문해서 즐겨보세요. 비록 필자는 사진 촬영한다고 한번에 모두 받았고, 음식이 식어서 아쉬웠지만요.
왼쪽부터 루비 코스, 중앙 코랄 코스, 오른쪽 에메랄드 코스입니다.

총 세가지 코스 요리를 예약했고, 서로 조금씩 나눠먹어 보았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듯 전체적으로 맛은 심심한 편이고 약간 짭쪼릅한 맛이 있었습니다.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음식들이었습니다.

디저트

뷔페 바에서 간단한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 부족한 배를 채워보세요 😀

공연 감상

오키나와 디너크루즈 선셋 모비딕호 내부 공연

선셋 크루즈는 2시간 가량 바다 위를 돌아다니다가 나하 항구로 돌아옵니다. 그 와중에 이렇게 공연도 해주고, 생일인 사람이 있으면 이벤트 축하도 해주니 생인 사람에게 좀 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노을 감상

오키나와 앞바다 노을

바다 위에서 노을도 즐겨보세요. 3월이 되면 맑은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렇게 노을이 생기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마치며…

오키나와에서 노을과 함께 보내는 저녁 웬지 낭만적일 것 같지 않나요? 물론 날씨는 복불북이지만, 부디 여러분들이 선셋 크루즈 이용할때는 날씨가 좋아져서 이글이글한 노을을 관찰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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