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은 여름에 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2월 오키나와 여행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겨울에는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관광이나 산책, 액티비티 등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설 연휴와 맞물려 2월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오키나와 2월 날씨 정보를 요약하고, 2월에 오키나와 여행시 옷차림, 여행 준비물, 2월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2월 날씨|낮엔 온화, 밤엔 쌀쌀
오키나와 2월 날씨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낮은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처럼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건 아닙니다. 한국 기준으로는 초봄 또는 늦가을 날씨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낮에 따뜻하지만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2월 오키나와의 평균기온은 약 17℃ 전후이며, 낮에 햇살이 비치면 20℃ 안팎까지 오르는 날도 많습니다. 반면 아침저녁이나 흐린 날에는 15℃ 내외까지 내려가 체감상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북풍이 부는 날에는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2~3℃ 낮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평균 기온: 17.1℃
- 최고 기온: 19.8℃
- 최저 기온: 14.6℃
- 평균 해수 온도: 약 21℃
대체로 2월 초반에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비교적 많지만, 중순 이후에는 맑은 날이 점점 늘어납니다. 또한 2월에는 태풍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발생하더라도 오키나와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기라 전반적으로 날씨 변동이 적은 편입니다.

2월 오키나와 여행 옷차림|긴팔 + 겉옷 필수
그럼 2월에 오키나와를 여행할 때 어떤 옷차림이 좋을까요? 2월 오키나와 여행시 옷차림은 여름과는 달리 한국의 봄·가을 여행 옷차림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긴팔 옷 + 겉옷 조합이 무난합니다.
낮에는 긴팔 티셔츠, 셔츠, 얇은 니트 정도로도 충분한 날이 많습니다. 바람이 없고 햇볕이 잘 드는 날에는 생각보다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 체온이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가능한 겉옷이 꼭 필요합니다.
아침·저녁이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윈드브레이커, 마운틴 파카가 특히 유용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얇은 경량 패딩을 준비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의는 긴 바지가 기본이며, 치마를 입을 경우에는 타이츠나 스타킹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샌들보다는 운동화나 로퍼처럼 발을 감싸는 신발이 2월 오키나와 여행에 훨씬 실용적입니다.

2월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자외선 + 바람 대비
겨울 여행이라고 생각해 방심하기 쉬운 것이 바로 오키나와 자외선입니다. 2월에도 자외선은 강한 편이기 때문에 선크림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흐린 날에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 등이 있으면 햇빛과 바람을 동시에 막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바람이 차가운 날이 많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이나 얇은 머플러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2월 오키나와 바다 즐기기|해수욕 어렵지만 액티비티는 가능
2월에 오키나와의 해수욕장은 대부분 운영되지 않으며, 수영복만 입고 바다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해수욕은 어렵습니다. 평균 해수온도가 약 21℃로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월에 오키나와에서 바다 액티비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웻슈트를 착용하는 마린 액티비티가 사계절 내내 가능합니다.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습니다.
- 스노클링
- 스쿠버 다이빙
- 글래스보트
- SUP, 카약
특히 겨울 바다는 수온은 낮지만 수중 시야가 매우 맑아 다이빙을 즐기기에는 오히려 최고의 시즌으로 꼽힙니다. 다만, 물에서 나온 뒤에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2월 오키나와 볼거리·이벤트|벚꽃과 고래 시즌
일본에서 가장 빠른 벚꽃
2월 오키나와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오키나와 벚꽃은 ‘칸히자쿠라’로, 진한 핑크빛을 띠고 있습니다.
보통 칸히자쿠라는 1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2월 초~중순에 절정을 맞으며, 오키나와 전역에서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주요 벚꽃 축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하 사쿠라 마츠리 (요기 공원)
- 나키진 구스쿠 사쿠라 마츠리
- 모토부 야에다케 사쿠라 마츠리
- 나고 사쿠라 마츠리

고래 관찰: 눈 앞에서 펼쳐지는 혹등고래 퍼포먼스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키나와 고래 관찰입니다. 고래 관찰은 12월~4월이 시즌이며, 특히 2월은 혹등고래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혹등고래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오키나와 2월은 야구팬에겐 특별한 시즌입니다. 바로 2월에 오키나와 전역에서 일본과 한국 프로야구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나하는 물론 차탄, 온나손, 나고 등 오키나와 전역에서 훈련이 진행되며, 가끔 시민구장 등에서 친선경기도 열립니다. 야구 팬이라면 여행 중 뜻밖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가성비 좋은 2월 오키나와 여행
2월 한국은 아직 한겨울인데요, 오키나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속에서 비교적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바닷물이 차갑고 바람이 강해 해수욕은 어렵지만, 대신 관광·드라이브·산책·액티비티·이벤트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월에 오키나와를 여행할 경우에 바닷바람에 대비한 옷차림과 자외선 대책만 잘 준비한다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오키나와를 만나고 싶다면, 2월 여행을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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