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여행 코스 추천, 렌트카를 활용한 일본 홋카이도 여행

겨울 여행은 역시 오타루

일본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렌트카를 활용하여 오타루에 다녀오는건 어떤가요? 하얀 눈의 왕국 한가운데 있는 오타루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보고 돌아가는 코스라면 충분히 오타루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간단한 여행 코스를 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루는 러브레터, 4월의 야야기, 첫사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노다메 칸타빌레, 철도원, 해피 엔드 등 여러분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영화를 한번 보고 떠난다면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렌트카는 어디서 예약 해야할까?

렌트카는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렌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고렌트카는 다양한 업체를 중계하고 있고, 여러분이 렌트카 이용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렌트카를 수령할때, 렌트카 사무소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때, 사고 났을때 고고렌트카에서 통역 도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저가로 예약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한 합리적인 선택은 없겠죠?

어떤 코스로 떠나야 할까?

  1. 삿포로 시내에서 렌트카 출발
  2. 고속도로 이용하여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오타루 운하로 이동
    – 고속도로 톨비: 경차(900엔 가량), 소형차(900~1200엔), 9인승 이하 보통차(1200~1800엔)
    – 주차비용 12시간 이하 600엔 추천 주차장
  3. 오타루 운하 주간의 모습 관람 후 오타루 마을 내부로 이동
  4. 오타루 마을을 구경하며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으로 이동
  5. 르타오 카페 본점에서 해가 질때까지 잠시 휴식
  6. 오르골 박물관 본관 앞 증기 시계 구경 후 오타루 운하로 이동
  7. 오타루 운하 야경을 구경한 뒤 주차장으로 이동

오타루 운하 주간 감상

주차는 오타루 운하 근처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오타루 마을을 구경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르타오 본점에서 잠시 쉬고 야경을 보기 위해서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삿포로에서 출발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해지기 4시간 정도 이전에 출발하면 좋습니다. 그럼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죠. 오타루 운하 주간의 모습을 관람한 후 오타루 마을 내부로 이동해봅시다.

 

오타루 마을 내부

영화에서 나왔던,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오타루 내부를 구경해봅시다. 겨울에 방문하면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겨보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고, 가볍게 길거리 음식을 간식삼아 배를 채우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오타루 마을 길을 따라 계속 이동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

다음은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수 많은 오르골을 구경할 수 있고, 가격 대부분은 고가지만 케이스가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저렴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엽이나 전기 작동 방식도 있지만 오르골은 역시 손으로 직접 돌려서 소리를 듣는게 매력이 아닐까요? 원래는 클래식한 음악들을 기력해두기 위한 도구였지만 이 곳에서는 여러분이 알법한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 배경음악으로 만들어진 오르골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소리도 들어보세요. 분명 신기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르타오 카페 본점

오르골 박물관을 먼저 방문해도 좋고 르타오 카페 본점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오타루 마을을 걸었을때 추위를 많이 탔다면 르타오 카페를 먼저 방문하는게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맛있는 커피와 다양한 케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필자는 이곳의 커피가 마음에 들었고 매우 맛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곳은 2층의 건물인데 1층에 사람이 가득찼다면 2층으로 올라가면 추가적인 매장이 있으니까 사람이 많다고 그냥 나가지 마세요. 커피 정말 맛있어요.

증기 시계탑

르타오 본점 카페에서 몸을 좀 녹이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려 봅시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증기 시계탑에서 매 15분 마다 증기와 함께 5계음의 독특한 연주를 구경해보세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좀 처럼 이런 스팀펑크한 증기기관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잖아요? 그리고 아직 해가 덜 저물었다면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건물로 들어가 오르골 박물관 본관에서 기념품 쇼핑을 잠시 하셔도 좋습니다.

오타루 운하 야경 감상

증기 시계탑을 관람한 후 이제 오타루 운하에 돌아와서 야경을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이 사진은 12월에 촬영했기 때문에 아직 일루미네이션이 모두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현재 1월 기준으로는 일루미네이션이 더욱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이후 약속이 있어서 더 늦은 밤 촬영을 하여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점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부디 여러분은 겨울 오타루 여행에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치며

오타루 여행은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도 있고, 여러분만의 시간을 갖는걸 원하신다면 혹은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의 추위가 너무 싫다면 고고렌트카와 함께 하시길 추천합니다. 쇼핑도 하고 기념품도 구입해야하고 그런 짐들을 대중교통을 타고 다시 가져오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겨울 홋카이도에는 유명한 스키 리조트도 오픈하기 때문에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그럼 여러분의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이 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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