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하 마에하마, 미야코 블루를 품은 동양 최고의 비치
일본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미야코지마. 그중에서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지는 비치가 바로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입니다. 약 7km에 이르는 새하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지고, 그 앞은 수놓은 미야코 블루 바다는 마음까지 맑게 씻어줍니다. 미야코지마 홍보 책자나 홈페이지 등에 늘 등장하는 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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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요나하 마에하마, 어디에 있나요?
현지인들은 요나하 마에하마를 ‘마이파마 비치’라고 부른답니다. 미야코지마 남서쪽, 쿠리마대교 옆에 자리한 이 비치는 미야코 공항에서는 차로 약 10분, 시모지시마 공항에서는 약 40분이면 도착하죠.
주차장은 무료이며 약 30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요. 만차일 경우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 매점도 바로 옆에 있어서 머무르기 정말 편안해요.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비치인 만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요.
미야코 블루에서 최고의 휴식을!
주차장에서 모래사장으로 발을 옮기면, 왼쪽으로 쿠리마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줄지어 늘어선 파라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너머엔 투명하게 반짝이는 미야코 블루 바다가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을 그리고 있죠.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는 미야코지마에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7km에 이르는 새하얀 모래사장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도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요.
수영 시즌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이고 비치하우스에서는 파라솔이나 튜브도 대여할 수 있어요. 곱고 새하얀 백사장은 맨발로 걸어도 부담 없고, 수심도 얕아 아이들과 함께 몰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다만 스노클링에는 적합하지 않다고들 하는데요, 물 속에는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은 꽤 있어요. 주변에는 카페도 많아 중간중간 쉬어가며 에너지를 충전하기에도 좋아요.
미야코지마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완성하는 액티비티
요나하 마에하마는 해수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카약, SUP 등의 마린 액티비티, 그리고 사륜버기까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게다가 이곳은 매년 열리는 미야코지마 트라이애슬론 대회의 출발 지점이기도 하죠.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건 바로 해질 무렵 일몰이에요. 하늘이 붉게 물들고 미야코 블루가 주황빛으로 바뀌는 순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명소들
요나하 마에하마는 미야코지마 남부 중심에 있어 다른 명소로 이동하기 좋아요. 렌트카를 이용해 눈앞에 보이는 쿠리마지마로 건너가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류구조 전망대가 있어요.
렌트카를 이용하면 동쪽으로 이무갸 마린가든과 무이가 절벽, 히가시헨나자키 등 미야코지마 명소들을 함께 들러보기 좋아요. 이들 명소들을 묶어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 류구조 전망대: 붉은 지붕의 용궁 모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포인트
- 이무갸 마린가든: 얕고 잔잔한 바다에서 스노클링 즐기기 좋은 해상공원
- 무이가 절벽: 드넓은 태평양이 펼쳐지는 절경 포인트
- 히가시헨나자키: 미야코지마 동쪽 끝, 절벽 위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
미야코 블루를 품은 순간, 마음에 남는 여행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야코 블루 비치예요. 눈으로, 발끝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미야코지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있는 장소예요.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해수욕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미야코지만 남부 해변 중심에 있어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좋아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곱고 새하얀 모래사장, 따사로운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담아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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