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11월 날씨 완벽 가이드|기온·옷차림·태풍·액티비티·여행 꿀팁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일년 내내 따뜻한 곳이지만, 11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국이나 도쿄와 비교하면 기온이 평균 10℃ 정도 높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덕분에 가을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오키나와 11월 기온과 강수량
그럼 11월 오키나와 날씨를 알아볼까요? 11월에 오키나와 평균기온은 약 23℃이며, 낮에는 27~28℃까지 오르는 날도 있어 한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반면 아침·저녁은 20℃ 정도로 내려가 선선하기 때문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은 챙기면 좋습니다.
- 평균 최고기온: 25°C 전후
- 평균 최저기온: 20°C 내외
- 평균 습도: 69% 정도
- 평균 강수량: 119mm 내외
강수량은 1년 중 가장 적은 달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안정적이고 비 오는 날이 적어 여행 일정 잡기가 좋습니다. 다만 11월 말에는 중국 대륙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질 때도 있으니, 여행 전 일기예보는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수온도는 약 24~25℃ 정도로 여전히 따뜻해 스노클링, 카약, 다이빙 등 마린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해수욕장은 10월 말에 대부분 폐장하므로 해수욕은 어렵지만, 웻슈트를 입으면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11월 오키나와 태풍 정보
오키나와 태풍이 많이 찾아오는 시기는 7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보통 1년에 평균 25.1개 정도 발생하는데, 7월부터 10월까지 평균 17.8개가 발생합니다. 오키나와에 접근하는 태풍도 7월부터 10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월별 태풍 발생건수 및 오키나와 접근건수 |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연간 | |
발생수 | 1.0 | 1.7 | 3.7 | 5.7 | 5.0 | 3.4 | 2.2 | 1.0 | 25.1 |
접근수 | 0.4 | 0.6 | 1.5 | 2.2 | 1.9 | 1.1 | 0.3 | 0.0
|
7.7 |
11월에는 태풍 발생건수도 줄어들고 접근 확률도 크게 줄어 여행하기 한결 편해집니다. 통계를 보면, 5년에 한번 정도 태풍이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기상청 알림이나 항공사 공지를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어요.
11월 오키나와 여행 옷차림 및 준비물 체크리스트
이상과 같이 11월 오키나와는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의 날씨라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낮에 옷차림과 준비물은 늦여름에 필요한 것으로, 밤에는 초가을을 생각하면 됩니다.
- 낮: 반팔 티셔츠, 반바지, 가벼운 원피스, 샌들
- 아침·저녁: 얇은 가디건, 바람막이, 긴팔 셔츠
- 아웃도어 활동: 편한 운동화,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 마린 액티비티: 수영복, 래시가드, 빠르게 마르는 비치타월, 웻슈트(선택)
주의해야 할 점은 오키나와 햇볕은 한국보다 강해 11월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수라는 겁니다. 낮에는 모자와 선글라스, 양산 등을 꼭 챙기고, 피부가 약할 경우 SPF 높은 선크림은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 접이식 우산·가벼운 레인코트 (갑작스러운 소나기 대비)
- 모기퇴치제 (아직 모기가 활동함)
- 보온용 겉옷 (나이트투어나 별빛 감상 계획 시)
그리고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11월은 트레킹이나 걷기 좋은 시기라 샌들보다는 발목을 잘 잡아주는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샌들도 챙기면 비치에 나가도 문제 없습니다.
11월에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액티비티
11월의 오키나와는 마린 스포츠뿐만 아니라 육상 액티비티에도 최적의 계절입니다. 바닷물이 아직 따뜻해 스노클링, 다이빙, SUP, 카약, 요트 투어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파도도 잔잔해 초보자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트레킹, 자전거 투어, 별빛 감상, 겨울 골프, 골목길 산책 같은 아웃도어 활동도 추천! 관광지가 혼잡하지 않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11월 여행의 매력입니다. 11월 오키나와 액티비티는 고고투어에서 검색하고 예약하세요.
11월 오키나와 최적의 여행 시즌
11월에 오키나와는 여름의 북적거림이 사라지고,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바다와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가볍게 카약을 타거나, 조용한 해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저녁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별빛을 감상할 수 있죠. 골프와 트레킹, 시티 투어에도 좋은 계절이라 활동적인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시즌입니다.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수시로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비수기이지만 렌터카 이용자가 많아 미리 예약하면 안심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 렌터카 검색과 가격 비교, 예약은 고고투어에서 하세요.
- 일교차 대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가능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 날씨 체크: 11월 말에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으니 여행 계획에 여유를 두세요.
- 렌터카 예약: 비수기라 관광객이 줄어드는 편이지만, 렌터카는 여전히 인기이므로 사전 예약 필수!
- 마린 스포츠: 바람이 강한 날은 배나 투어 일정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환불 규정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결론적으로 11월 오키나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가을 여행지”입니다. 날씨도 안정적이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죠. 기온 차에 대비한 겉옷과 자외선 차단 준비만 챙긴다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올가을 오키나와에서 조금 특별한 힐링 여행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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