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속 작은 중국
오키나와 여행을 하다보면 렌트카를 반납하고 하루 정도는 나하에서 보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나하에는 국제거리가 전부가 아니고, 주변에 구경할 수 있는 몇몇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오 오늘은 오키나와 속 작은 중국을 구경해볼 수 있는 후쿠슈엔에 대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슈엔의 위치
여기를 누르면 바로 구글맵으로 연결됩니다.
후쿠슈엔의 위치는 국제거리 입구인 현민광장에서 직선상으로 7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므로 나하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나미노우에 궁을 함께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권
입장권은 주간 성인 200엔, 초등 중학생 100엔, 야간 성인 300엔, 초등 중학생 150엔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계속 글이 삭제되어서 이 글을 세번째 작성중인데 또 지워지는건 아니겠죠?
입구에서 100엔 저금통에 돈을 넣고 잉어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후쿠슈엔에서 볼 수 있는 것들
1992년 중국과 우호관계의 의미에서 만들어진 인공 정원입니다. 역사가 깊거나 에피소드가 있는 곳은 아니며 작은 테마파크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금붕어 먹이 주기를 하면 보통 좋아하니 아이가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신의 앞에 금붕어가 오질 않는다면 멀리서 한알씩 던져보면 여러분 쪽으로 올거에요. 그럼 사진 처럼 금붕어들에게 인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원 한켠에는 중국차를 마셔볼 수 있는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중국차를 마시면서 중국 느낌을 한번 느껴보시고, 높은 정자에 올라가서 정원을 내려다보면, 후쿠슈엔과 나하의 건물들이 어우러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글을 세번째 작성하니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후쿠슈엔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나미노우에 궁과 함께 엮어서 방문하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국제거리에서도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를 렌트하거나, 걸어서 와도 괜찮을 거리이니, 오키나와 북부에 드라이브 여행 뿐만 아니라 나하에서도 다양한 시설을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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