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기 귀찮은 당신을 위한 나하 해수욕장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 근사한 해수욕장을 매일 봐도 끝이 없을 정도로 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전을 계속 해야한다는 조건에서요. 오늘은 운전하기 귀찮은 당신을 위해서 나하에서 가장 가까운 나미노우에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위치도 가깝고 주변에 맛집도 많으며, 관광지도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위치
구글맵 바로가기는 여기를 터치하면 됩니다.
참고하면 좋은글: 2025 오키나와 해수욕장 개장 예상 시기 ⛱️
위치는 나하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국제거리 주변이라면 차로 5분, 걸어서는 15~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이곳만 방문하기 보다는 나미노우에 궁과 후쿠슈엔을 함께 엮어서 방문하면 좋습니다. 세 지역의 위치가 비슷하거든요.
조금 특별한 해변
나미노우에 해수욕장은 무언가 좀 특이합니다. 왜냐하면 고가도로 아래에 해수욕장이 있거든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치 앞으로 그늘이 쳐져 있습니다.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여름에는 수영해서 저기 고가도로 아래에서 쉬면 시원하고 좋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비치는 꽤 넓은 편입니다. 작지만 만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파도도 거의 없습니다. 수심 또한 낮고, 4월부터 안전요원이 배치되면 좀 더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입장을 할 수 없어요. 서두에 언급한 예상 오픈 시기를 살펴보시고, 그 이후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오키나와는 물놀이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1위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요원이 없는 상황에서 물놀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로 진행하는 스노클링(추천#01 / 추천#02 / 추천#03)은 1년 내내 진행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스노클링에 함께 참여하는 스태프들은 라이프가드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이기 때문이죠
오키나와에 여행을 왔으니 이렇게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오리온 맥주 한캔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그 외의 편의시설
해수욕장 주변에는 푸드트럭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고,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나 가격이 마트보다 비싸기 때문에 미리 구입을 해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관광지라고해서 음식을 엄청 비싸게 판매하는 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해수욕을 즐긴 후에 코인 샤워장이 있으니 소금기를 씻어내고 가볍게 다시 오키나와를 즐겨주세요
마치며…
오키나와에는 정말 많은 해수욕장들이 존재합니다. 하나하나 모두 소개를 해드릴테니, 즐겨찾기를 추가하시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보세요. 그럼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다시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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