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풀충전! 버기카 4륜 오토바이 ATV 체험!

버기카로 도파민을 충전하고 싶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오키나와 여행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파인애플? 렌트카? 에메랄드 빛 바다? 아니면 민나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오늘은 조금 여러분들에게 덜 알려진 ATV 4륜 오토바이인 버기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력한 파워로 오키나와의 다양한 밀림 식물 군생지를 돌파하여 도파민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오키나와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할때 북부에서 조금 심심하거나 루즈해질 수 있는데, 이때 버기카 드라이브를 한번 즐겨보면 조금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을까요?

4륜 오토바이, 버기카를 이용하여 밀림을 드라이브 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운전면허증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5세 이상 11세 미만 어린이라면 부모님 뒤에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운전법 또한 어렵지 않고 버기카 체험 시작전에 강사분께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쉽게 빠르게 배우고 바로 밀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즐길 수 있나요?

먼저 오키나와 오박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를 누르면 예약할 수 있는 상품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어요! 기본은 90분이지만 조금 길다고 생각된다면 60분짜리 코스를 예약하셔도 좋습니다. 예약을 하신 다음 [구글맵]을 터치하시고 얀바루 야영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오키나와 북부 나고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렌트카 이용은 필수이며 얀바루 야영지에는 넓은 주차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주차까지 가능합니다.

도착했어요 뭘 해야하죠?

예약을 하고 얀바루 야영장에 도착해서 예약자분 성함을 확인한 다음 간단한 서약서를 작성해야합니다. 함께한 일행이 대만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만어로 서약서이지만 한국어 서약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략 서약서 내용은 음주 운전을 하지 않겠다. 안전통제를 잘 따르겠다. 등 대부분 여러분 안전에 관련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무엇보다도 도파민 충전이 중요하다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아이템을 착용합시다!

캐릭터나 과일이 그려진 헬멧으로 한껏 멋을 부린 후, 필요한 경우 대기실에 준비된 슬리퍼를 갈아신으면 좋습니다. 버기카가 정말 파워풀하게 달리기 때문에 흙이 엄청 튀거든요. 비치된 선글라스를 사용하셔도 좋고, 아예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어도 좋습니다! 또한 락커도 있어서 귀중품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4륜 오토바이를 즐기기에 필요한 것들은 전부 준비되어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버기카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현장에서 200엔으로 일회용 우의 상하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다이소에서 똑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물건이라서 따로 준비하셔도 딱히 의미는 없습니다. 부담갖지 말고 얀바루 야영지로 향해봅시다!

어떤 장소를 달릴 수 있나요?

이만한 넓이의 대형 경주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 이만큼 크기의 밀림 코스도 준비되어 있는데, 밀림은 탐험하는 느낌으로 드라이브하면 좋고, 이곳 경주장은 파워풀하게 달리면 즐겁습니다. 달리다보면 평탄한 도로가 아니라 일부로 울퉁불퉁하게 만들어놨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재밌습니다. 4륜 오토바이라서 힘이 좋기 때문에 높은 경사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달릴 수 있는 루트에는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남국의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마치 영화 람보에서 나오는 그런 밀림같은 곳을 ATV로 누벼보세요!

이제 드라이브를 즐겨 볼까요?

안전교육을 하면서 미리 버기카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가 있으신 분들은 어려울게 없지만 면허가 없는 분들이라면 왼손으로 브레이크를 잡고 중앙의 레버를 돌리면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손의 녹색 버튼을 누르고 오른손 검지 손가락의 엑셀 버튼을 누르면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걸 미리 알아둘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얀바루 야영지의 강사분이 따로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면허가 있으신 분들은 보통 한번에 모두 이해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좀더 자세히 알려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사용법을 숙지했다고 바로 밀림으로 끼어들지 않습니다. 공터에서 한 두바퀴 정도 돌아본 다음에 함께 경주장과 밀림으로 향하죠. 악셀의 감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를 하면 이제 경주장으로 강사님과 함께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도파민을 충전해봅시다.

처음 드라이브를 시작할때는 강사분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코스에 대해서 알 알려주십니다. 그 뒤로 여러분이 좀 더 파워풀하게 즐겨볼 수 있죠. 물론 계속 안전통제를 해주시고 계시지만 너무 위험한 운전은 하지 마세요. 힘이 워낙 좋아서 울퉁불퉁한 코스를 굳이 점프하지 않더라도 재밌게 탈 수 있거든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많이 오던 날이어서 진흙탕을 가로질러 달렸습니다. 이것 또한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이 곳에는 멧돼지가 출현한다고 하는데, 버기카가 덩치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멧돼지가 도망을 간다고 합니다. 물론 강사분께서 계속 여러분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며 근처에 배회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도파민 충전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 주의하면서 파워풀한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마치며…

서두에 언급했듯 오키나와 북부 여행시 스케줄이 꼼꼼하지 않다면 조금 루즈해질 수 있습니다. 그럴때 이런 엑티비티 체험을 여행 일정에 포함한다면 루즈한 느낌을 싹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고려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분명 즐거운 여행에 재미를 한 스푼 얹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다음에도 여러분의 즐거운 일본 여행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상품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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